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최근 불거진 프리랜서설에 대해 “생각조차 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12일 OSEN과의 통화에서 “왜 그런 얘기가 흘러 나왔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전현무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KBS 안팎으로 이 아나운서를 비롯한 몇몇 아나운서의 프리랜서설이 불거졌다. 이 아나운서는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탑밴드2’ 등에서 MC를 맡으며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며 아나테이너의 재목으로 여겨져 이 같은 프리랜서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대해 이 아나운서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뿐 특별히 예능 프로그램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KBS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탑밴드2’를 비롯해 'VJ특공대', '생생정보통' 등의 진행을 맡았다.
한편, 이 아나운서는 방송인 신동엽, 미쓰에이 수지와 오는 22일 열리는 ‘2012 KBS 연예대상’에서 MC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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