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영화 ‘원더랜드로 간 소년’(감독 허은희) 출연을 고사했다.
한예슬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OSEN과의 통화에서 “‘원더랜드로 간 소년’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했으나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예슬은 영화 ‘더독’ 출연 예정이었지만 최근 하차를 결정했다. 이후 ‘원더랜드로 간 소년’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지난해 11월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뒤 1년여 만에 복귀하는 듯 했으나 아쉽게도 출연이 불발됐다.

한편 ‘원더랜드로 간 소년’은 1979년 경기도 일원에서 실제 벌어졌던 사건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호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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