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광섭(32)이 미녀 프로골퍼 양수진(21, 넵스)과 열애설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오해인 것 같다”고 적극 해명했다.
12일 이광섭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이광섭이 양수진 선수와 개그맨 골프 동호회를 통해 알게 된 뒤 친하게 지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 혹시라도 양수진 선수에게 누를 끼칠까봐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11살 차의 나이를 극복하고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양수진 선수 뿐 아니라 신지애 선수 등과도 이광섭, 김준호, 김지호, 홍인규 등 동호회 소속 개그맨들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광섭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슈퍼스타 KBS’, ‘이기적인 특허소’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양수진은 지난 6월 2012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최근 ‘KB금융컵 제11회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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