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40개 도시에서 100회 공연 성사라는 새기록을 이뤄낼 전망이다.
이문세는 지난해 4월부터 '2011-2012 붉은 노을' 콘서트를 열고 40개 도시에서 100회 공연을 열고 15만 관객을 운집할 계획이다.
현재 92회 공연을 성황리에 치른 이문세는 거제, 용인에 이어 서울 공연을 8회 남겨두고 있다. 한 달을 앞둔 서울 공연은 이미 매진 행렬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이문세는 단일 공연으로 20개월 동안 40개 도시 100회 공연이라는 공연계 전무한 역사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문세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이문세 붉은노을' 콘서트를 통해 100회 공연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에 한 공연 관계자는 "100회 공연은 이문세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이루어진 매우 의미있는 값진 공연이다"며 이어 "중소도시의 팬들을 만나며 음악적 소통을 시도해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대미를 장식 할 서울 공연 또한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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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붕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