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수단, 15일 ‘암 투병’ 이두환 돕기 자선행사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12.12 15: 25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지난해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이두환(24, 전 KIA 타이거즈) 돕기에 양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두산 선수단은 오는 1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쿼터백’에서 대퇴골두육종으로 투병 중인 이두환 돕기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까지 이두환과 함께했던 선수단이 쾌유를 기원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행사를 열어 이두환에게 힘을 주려고 하는 취지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이두환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두산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기획 운영하는 행사로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직접 서빙을 하고 사인회 및 사랑의 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은 이두환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음은 세부 행사내용이다.
▲ 행사일자 : 2012. 12. 15 (토요일)
▲ 시간 : 11:00 AM – 9:00 PM
▲ 장소 : Quarterback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16-6
▲ 전화번호 : 02-567-7879
참가권구매와 선수단 사인회 참여 명단, 사랑의 물품경매 등 참여 등 다양한 행사관련 세부사항은 그루폰((URL : http://www.groupon.kr/app/deals/34582)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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