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45점' 뉴욕, 브루클린 5연패 빠트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12 15: 44

뉴욕 닉스가 브루클린 넷츠를 5연패의 수렁에 빠트렸다.
뉴욕 닉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넷츠와 경기서 45점을 올린 카멜로 앤서니의 원맨쇼에 힘입어 100-97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앤서니는 홀로 45점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제이슨 키드도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포 2방을 비롯해 1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닉스는 1쿼터를 16-30으로 뒤진 채 마감했다. 전열을 정비한 뉴욕은 2쿼터서 14점을 몰아 넣은 앤서니의 활약을 앞세워 49-53으로 추격전을 벌였다.
74-79로 팽팽했던 3쿼터를 지나 4쿼터 막판 승부의 추가 기울여졌다. 키드는 91-91로 동점을 만드는 3점포를 꽂아 넣은 데 이어 종료 25초 전 결승 외곽포를 넣으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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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로 앤서니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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