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앵그리버드, 체험전으로 '현실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12.12 16: 15

  인기 게임 속 캐릭터들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면?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현실 속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면?
이 같은 발상에 착안한 체험전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 세계 게임 유저로부터 10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앵그리버드 체험전’이 12일부터 체험객들을 맞기 시작했다. 12일은 마침 이 게임의 출시 3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앵그리버드 체험전’은 ‘레드버드’ ‘옐로버드’ ‘화이트버드’ 등의 실사 캐릭터들을 새 인형으로 쏘고 맞추고 날리는 25종의 체험관으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 속으로 들어가 때론 캐릭터가 되고, 때론 게임 이용자가 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 게임의 대표적인 게임으로 자리잡은 앵그리버드는 애니메이션, 출판, 테마파크,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등에도 진출하며 그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가고 있는데 내년 상반기에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앵그리버드 체험전’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기획 됐고 새해 2월 13일까지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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