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씨야 "씨야 선배님 비교 부담.. 더 잘하겠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2.12 16: 43

4인조 보컬그룹 더씨야가 "씨야 선배님들과의 비교에 부담감도 느꼈지만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출격 소감을 밝혔다.
신곡 '독약'을 발표하고 인기몰이 중인 더씨야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하며 "씨야 앞에 붙은 더가 'The'의 의미도 있지만 'More'의 의미도 있다. 더 잘하겠다는 뜻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씨야는 소속사 선배 그룹인 씨야를 모태로 탄생한 보컬 그룹. 이들은 "씨야 선배님들의 방송도 많이 봤다. 또 씨야의 보람 선배와 같은 연습실을 쓰고 있는데, 뵙자마자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렸다. 선배님은 오히려 웃으며 잘하라고 힘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씨야 선배님들을 그리워하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러면서도 서서히 우리만의 색깔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더씨야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앨범에 참여한 바있는 실력파 오연경, 뮤지컬 '비처럼 음악처럼'에서 여주인공을 연기했던 송민경, 노래, 연기 다재다능한 끼를 가지고 있는 허영주, 폭발적인 가창력의 성유진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독약'은 인기작곡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슬픈 감성의 미디엄템포 발라드로, 다비치의 이해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믿고 들을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음원차트에서 신인그룹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랭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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