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웹툰 등으로 그림의 재능을 선보인 모델 송경아가 '아트 아시아 2012'에서 작품을 전시해 작가로서의 행보에 나섰다.
송경아는 11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 '아트 아시아 2012'에 직접 작업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이곳의 '한국 연예인 스타작가 작품전'에서는 조영남, 유준상, 하정우, 구혜선, 낸시랭 등 12명의 스타들이 함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송경아가 선보인 작품은 총 2점으로, 모두 송경아의 스타일리시함과 여성스러움이 잘 묻어날 뿐만 아니라, 거울을 액자 프레임에 활용해 특별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더했다.

송경아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한 웹툰 연재와 함께, 지난해 7월 두산 아트스퀘어에서 열린 'REVO KOREA; Moving'전에서도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송경아의 작품은 '아트 아시아 2012'가 진행되는 16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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