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얼굴로 곤욕 치른 여자★들 ‘억울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2.12 17: 13

[OSEN=박정선 인턴기자] 전과는 달라보이는 얼굴로 인해 성형 논란에 곤욕을 치르는 여자 스타들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하리수를 비롯해 앞서 신세경, 김현정 등은 이같은 의혹에 적극 해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방송인 하리수는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이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동숭동 한 소극장에서 열린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VIP 행사에 참석했고 예전과는 달라진 외모로 성형 의혹에 시달렸다. 의혹이 수그러들지 않자 하리수 측은 “현재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겨울이라 조금 살이 붙었을 뿐”이라고 일축하며 성형설을 부인했다.
또 배우 신세경은 지난 8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후 다소 부은 얼굴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방송 이후 이러한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자 신세경의 소속사는 "신세경은 어릴 적 손톱으로 인해 볼에 상처를 입었고 이는 흉터가 됐다. 최근 신세경은 휴식기 동안 흉터 치료를 받았고 그 때문에 얼굴이 조금 부은 것 뿐"이라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가수 김현정도 자신의 트위터에 한층 갸름해진 V라인 얼굴을 드러내는 자신의 사진을 SNS에 공개해 의혹에 휩싸인 바있다. 당시 김현정은 “피트니스, 재즈댄스를 비롯해 식이요법에 이르기까지 꾸준하게 몸 관리를 해온 것이 비결”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성형의혹을 매듭지은바 있다.
이처럼 성형설로 곤욕을 치르는 여자 스타들의 공통점은 비교적 긴 공백기를 가진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 네티즌은 오래 전의 얼굴과 최근 근황사진을 비교해 의혹을 제기하고 스타들은 이러한 의혹에 해명하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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