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가 흥행에 가속도가 붙으며 100만 관객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나의 PS 파트너’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8만 51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0만 106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나의 PS 파트너’는 11일 개봉 6일 만에 7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12일 평일에도 8만 명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개봉 7일 만에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이번 주말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

특히 ‘나의 PS 파트너’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관객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의 PS파트너’는 잘못 연결된 전화로 얽힌 두 남녀의 현실적이고 진솔한 연애담론이 담긴 영화. ‘폰섹스’라는 소재를 통해 남녀 간의 사랑을 발칙하고 솔직하게 그리며 20~30대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26’년은 같은 기간 9만 53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6만 990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늑대소년’ 확장판은 2만 716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5만 266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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