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라스트 스탠드', 포스터 공개..기대감 '증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13 08: 31

영화 '장화,홍련', '달콤한 인생', '악마를 보았다'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라스트 스탠드'가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라스트 스탠드'는 주인공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스트 스탠드'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수퍼카를 타고 멕시코 국경을 향해 질주하는 마약왕과 아무도 막지 못한 그를 막아내야 하는 작은 국경 마을 보안관 사이에서 벌어지는 생애 최악의 혈투를 다룬 작품.

극 중 보안관으로 분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포스터 속 자욱한 흙먼지 속에 홀로 서 있어 '끝까지 맞서고 끝까지 싸우는 마지막 희망'의 진면목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2003년 영화 '터미네이터3' 이래 꼬박 10년 만에 돌아오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반기듯 영화 '터미네이터'의 명대사 "I'll be back"을 응용한 'He's back'의 문구도 눈에 띈다.
한편 '라스트 스탠드'는 내년 초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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