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이 학창시절 백설공주라는 별명으로 불린 사실을 공개했다.
김정난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사전녹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유를 “어릴 때부터 유난히 하얀 피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들이 들으면 부러워할지도 모르지만 신인시절 너무 하얀 피부 때문에 상대 배우와 피부 톤을 맞추기 어려워 일부러 어두운 색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얼굴과 목 색이 맞지 않았던 적도 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정난은 지난 8월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청담마녀’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이번 녹화에서 김정난은 40대의 나이에도 뽀얀 피부를 유지하는 뷰티 노하우를 공개했다.
방송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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