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첫 소형 SUV '트랙스' 양산 시작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2.13 11: 04

[OSEN=최은주 인턴기자] 쉐보레의 첫 소형 SUV가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을 달릴 준비에 들어간다.
13일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Trax)'의 양산을 시작했다.
이를 맞아 한국지엠은 트랙스 신차 개발 및 생산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기념식을 갖고 완벽한 제품 품질 확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GM 글로벌 소형차 개발 수석 엔지니어 호아킨 누노 웰란(Joaquin Nuno-Whelan) 상무는 "쉐보레 트랙스는 글로벌 GM 소형차 개발을 맡은 한국지엠의 주도하에 탁월한 주행 성능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글로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GM의 차세대 기대주"라고 말했다.
트랙스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로 내년 초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대 출력 140마력, 최대 토크 20.4 kg.m, 6단 자동 변속기 등의 성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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