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 볼튼, MF 마크 데이비스마저 부상... 3개월 결장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2.13 16: 19

챔피언십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승격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볼튼이 주전 MF 마크 데이비스(24)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볼튼 지역지 더 볼튼 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비스가 어깨 부상으로 인해 3개월 동안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9일 허더스필드전서도 어깨에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더 볼튼 뉴스는 데이비스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11월의 볼튼 선수 1위에 오르기도 한 데이비스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장해 5골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었다. 데이비스가 3개월 이상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볼튼의 강등권 탈출 전쟁은 더욱 험난해질 것으로 보인다. 볼튼은 현재 6승 8무 7패(승점 26)로 챔피언십 18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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