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저스틴 비버가 광팬에 의해 살해당할 뻔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매거진은 "저스틴 비버를 살해하고 거세하려 한 일당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2년전 15살난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살고 있는 다나 마틴이 교도소에서 비버를 살해할 동료들을 모집, 마크 스타크와 그의 조카 태너 루안이 이번 계획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석방된 스타크와 루안은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진행된 비버의 뉴욕 콘서트에서 비버와 그의 보디가드를 납치한 후 이들의 목을 조르고 거세할 계획을 세웠으나 결국 애초에 계획을 세운 마틴의 자백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마틴이 자신의 다리에 비버의 문신을 하고 다닐 정도로 비버의 광팬이라는 사실.
이에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은 "우리는 비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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