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가수 겸 제작자 박진영이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명언을 인용해 투표 독려 글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1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링컨이 말한 '국민의, 국민의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말 속의 '국민'은 투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국민' 안에 끼고 싶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18대 대통령 선거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박진영은 진정한 국민이 되고 싶다면 투표를 하라고 독려하고 있다. 특히 13일과 14일 이틀간은 제18대 대통령 선거 부재자 투표가 시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박진영씨 개념 충만하시네요", "JYP 소속사 가수들은 아무리 바빠도 꼭 투표하러 보내실 듯", "역시 권리와 의무를 실천할줄 아는 사람", "박진영씨 너무 멋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은 오는 15일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19금 콘서트 '나쁜 재즈바'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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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