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나운서, "스트레스 해소는 야밤에 장아찌 담그기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2.13 22: 11

[OSEN=정자랑 인턴기자] 박지윤 전 아나운서가 독특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삼성 버블샷 2 스타일 클래스 ‘버블 리빙’에서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에 장아찌를 담그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밝혔다.
그는 “집안일은 애증의 관계다. 더러운 집안을 보면 스트레스를 받다가도, 모든 집안일을 끝내고 깨끗한 모습을 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밝혔다. 또 “밤에 감성이 충만한 채로 총각 김치나 장아찌를 담근다. 모두가 잠든 시간에 조용히 무를 다듬고 썰고 장아찌를 완성하면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의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는 밤에 일하는 모습을 보며 “차라리 잠이나 자라”고 하지만 박지윤은 “모두가 잠든 밤에 하는 음식이 매력적이다”라며, 음식을 다 만든 후에 인증샷도 잊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스타일 클래스의 호스트를 맡은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가수 김윤아와 함께 1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2012 스타일 클래스 ‘버블리빙’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 버블샷2의 스타일 클래스 ‘버블리빙’은 주부들이 자신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스타일 클래스 1,2부와 가수 김조한의 축하공연, 그리고 경품추첨의 순서로 진행됐다. 스타일 클래스에서는 김윤아와 박지윤이 버블 동안 피부 관리법과 에어샷 스트레스 해소법을 나누고, 2부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친환경 살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세탁에 얽힌 에피소드는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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