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가수 김윤아가 평소 청결을 유지하는 특이한 비결을 공개했다.
삼성 버블샷 2 스타일 클래스 ‘버블 리빙’에서 김윤아는 ‘알코올 김윤아’라는 별명을 얻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알코올로 모든 물건들을 닦는다. 집에 돌아오면 식물성 알코올로 스마트폰을 분리해 구석구석 닦는다. 저녁을 먹기 전 식탁을 알코올로 닦지 않으면 밥을 못먹는다”며 완벽주의 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 그는 “손을 닦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비누로 거품을 충분히 내 손바닥은 물론 손등, 손목까지 깨끗이 닦는다”고 말했다.

그 영향을 받아 그의 어린 아들도 손닦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윤아는 “집에 손님이 오면 어린 아들이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한 후 ‘손은 닦으셨나요? 이쪽이 화장실이랍니다’”라고 한다며 소개했다.
이에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김윤아씨 어렸을 적 소독차 좀 따라다니셨겠어요”라며 재치있게 덧붙였다.
1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2012 스타일 클래스 ‘버블 리빙’에 호스트로 참여한 김윤아는 이같이 밝혔다.
삼성 버블샷2의 스타일 클래스 ‘버블리빙’은 주부들이 자신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스타일 클래스 1,2부와 가수 김조한의 축하공연, 그리고 경품추첨의 순서로 진행됐다. 스타일 클래스에서는 김윤아와 박지윤이 버블 동안 피부 관리법과 에어샷 스트레스 해소법을 나누고, 2부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친환경 살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세탁에 얽힌 에피소드는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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