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안양 KGC 인삼공사의 경기 종료 후 모비스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KGC가 웃었다. 8연승을 달리던 모비스를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는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경기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후안 파틸로(18점, 1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는 순위가 한계단 상승했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9연승에 도전했던 모비스는 연승행진이 중단되며 2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