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나니(26)가 AS 로마의 새로운 영입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국 주요 언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나니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 혹은 AS로마로 이적 혹은 임대될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나니는 오는 2014년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구단과의 이견으로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대체 자원이 충분한 상황이다.

그동안 나니는 유럽 명문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AC밀란, 셀틱, 아스날, 유벤투스, AS로마 등 많은 곳에서 이적 제의를 받았다.
현재 AS 로마는 나니의 높은 이적료 때문에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완전 이적이라기보다는 임대를 통해 영입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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