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 2위' 반 페르시, '북미에선 '내가 제일 잘 나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14 09: 46

이적 후에도 변함없는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로빈 반 페르시(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이 올 시즌 북미 지역(미국, 캐나드 등지)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드러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올 시즌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이 팔린 10명의 EPL 스타를 소개했다.
1위의 영예는 반 페르시가 누렸다. 반 페르시는 올 여름 아스날서 맨유로 적을 옮긴 뒤 EPL 16경기서 11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를 내달리고 있다.

2위는 반 페르시의 파트너 웨인 루니(맨유)가 차지했다. 반 페르시의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루니는 EPL 12경기 6골을 기록 중이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3위에 올랐고, '벨기에 신성' 에뎅 아자르와 프랑크 람파드(이상 첼시)도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에서 올 여름 맨유로 둥지를 옮긴 가가와 신지(맨유)는 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 북미 지역 유니폼 판매 순위
1. 로빈 반 페르시
2. 웨인 루니
3. 페르난도 토레스
4. 에댕 아자르
5. 프랭크 람파드
6. 클린트 뎀프시
7. 스티븐 제라드
8.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9. 가가와 신지
10. 잭 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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