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KT-NTT도코모가 멤버십 서비스 교류를 확대하면서, KT 이용자는 일본에서도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KT는 일본을 방문하는 KT 고객들에게 일본의 1위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의 멤버십 서비스인 ‘프리미어 클럽’의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교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KT의 멤버십 서비스 ‘올레클럽’과 전자지갑서비스 ‘모카(MoCa)’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신주쿠와 오사카에 위치한 타카시마야 백화점 5% 할인과 백화점 내 주요 식당 25곳에서 10% 할인 또는 무료 음료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 가맹점 할인 혜택은 스마트폰에 KT의 ‘올레클럽’과 ‘모카’ 앱을 다운받아 확인가능하며, 내년 1월부터는 일본의 주요 카페 프랜차이즈 등에서 할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또 NTT도코모 사용자는 20일부터 올레 클럽의 멤버십 혜택 중 KT 금호렌트카에서 40%할인 및 관관객들이 주로 찾는 위치의 화장품 브랜드 가맹점(에튀드 하우스,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프리메라 등)이나 오설록, 카페 등에서 10% 할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올레클럽의 멤버십 혜택 중 일부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 가입자 중 NFC 단말 이용 고객은 사전에 쿠폰을 다운로드 받지 않더라도, 양국의 가맹점에서 직접 스마트 포스터의 NFC 단말에 태그해 쿠폰을 다운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강국현 프로덕트 상무는 “NFC는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를 해외까지 확장하기 매우 유용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한일 멤버십 서비스 교류를 통한 고객 혜택을 꾸준히 확대하여 향후 결제 서비스까지 연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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