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어플 다운받으면 '시나위' 보컬리스트 될 수 있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2.14 10: 09

[OSEN=최은주 인턴기자] 대규모 TV 오디션에 참가 할 필요 없이 어플리케이션 하나 다운받고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오디션의 기회가 있다.
KT가 지니 2.0 출시를 기념해 국내 대표 락그룹 '시나위'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오디션 이벤트 '크게 오디션을 켜고'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올레마켓이나 구글 앱스토어에서 지니 2.0을 내려 받아 회원 가입을 하고 스폰서존에 등록되어 있는 '크게 라디오를 켜고' MR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 된다. 이때 노래를 녹음해 해당 파일과 오디션 참가 신청서를 온라인 탤런트마켓 '투스테이지'에 31일까지 업로드 하면 된다.

예선을 거쳐 오디션 참가자 총 30명을 선정하며 예선 통과한 이들은 시나위 멤버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10인의 후보가 결정되며 본선의 30명 중 유튜브에 자신의 노래 영상을 올려 가장 많은 추천수를 확보한 'genie pass 카드' 선발자 1명까지 더해져 총 11명이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서울시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릴 최종 결선 무대에서 최종 11인이 시나위의 실제 연주에 맞춰 가창력 대결을 펼친다. 최종 결선에서 선발된 한 명의 우승자에게는 2013년 시나위 정규 앨범 보컬리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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