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2013년 사업전략 발표식’ 개최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12.14 11: 27

도루코는 전체 임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면도기 시장 입지 강화 및 주방용품 라인업 강화를 골자로 하는 ‘2013년 사업전략 발표식’ 및 사내 문화행사인 ‘두드림(Do-Drea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과 주력 사업 분야인 면도기 부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도루코 1020 비전’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구체적인 내년 사업계획을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문화행사인 ‘두드림’과 함께 열려 전사적으로 내년 사업전략을 공유함은 물론 직급이나 부서와 상관없이 전 임직원이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루코는 이번 행사에서 올 한 해 해외 매출 1억 달러 달성을 자축하는 동시에, 보다 구체적인 내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도루코는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통해 국내 면도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론칭한 주방용품 브랜드 마이셰프의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여, 종합 주방용품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박종래 도루코 마케팅 이사는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도루코는 올 한 해 해외에서만 무려 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내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바탕으로 면도기 시장은 물론 주방용품 시장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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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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