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SNL'서 '19禁 콘서트' 미리 선보인다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14 11: 51

[OSEN=박지언 인턴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이 tvN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연말에 펼쳐질 19금 콘서트를 미리 선보인다. 
브아걸은 오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출연해 오는 24일과 25일에 펼쳐질 자신들의 19금 콘서트 ‘투나잇 37.2℃’의 공연을 펼칠 것을 예고해 화제를 보았다.
대한민국 걸그룹 사상 최초의 19금 콘서트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브아걸의 콘서트 ‘투나잇 37.2℃’를 미리 만나 볼 유일한 기회로 이번 주 'SNL 코리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SNL 코리아' 제작진에 따르면 "브아걸은 첫 미팅 때부터 매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브아걸은 제작진이 제안한 콩트 아이템들에 대해 "좀 더 섹시하게 해주세요"라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한편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고 전했다. 특히 나르샤와 미료는 그 동안 방송된 'SNL 코리아'를 모두 다 봤다며 '이엉돈 PD의 먹거리 X파일’, 'SNL 코리아 뮤직비디오’등 기존 콩트들에 대해서도 모두 파악을 하고 있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렇듯 쏟아지는 시청자의 관심에 브아걸은 "'SNL 코리아' 출연 소식이 전해진 뒤 연락도 많이 받았다. 주위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며 "솔직히 부담감도 크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쇼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SNL 코리아' 제작진도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브아걸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주 'SNL 코리아'를 통해 섹시 코미디뿐만 아니라 엽기, 병맛 코드, 풍자, 패러디까지 다양한 콩트로 브아걸의 남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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