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파티에 딱! 센스 있는 남자의 파티 스타일링 포인트는?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12.14 16: 04

연말 연시, 가벼운 회식 자리부터 특별한 파티까지 모임이 가득한 12월이다. 누구나 파티에서는 한번쯤 특별해지고 싶지만, 시도하지 않던 옷을 걸쳤다가 안 하느니만 못한 스타일링이 되지는 않을까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센스 있는 남자라면 평상시 옷차림에 간단한 포인트 아이템만 추가해도 멋스럽게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깔끔한 정장 차림이 대부분인 직장 남성들에게 가장 손쉽게 도전할 수 있는 파티룩 아이템은 슈즈이다. 

깔끔한 블루 톤의 스트라이프와 스티치를 활용해 유니크한 멋을 낸 로얄엘라스틱 ‘앤더슨’, 유럽 풍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인 ‘브라더 로랜드 로’ 등이 추천 아이템이다. 
블루, 레드 컬러를 적용해 지그재그 무늬로 재미있게 표현한 ‘헤이스팅스 레드 프린트’는 강렬한 원색의 팬츠와 매치하면 오히려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어 캐주얼 파티룩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 독특한 워싱 처리가 특징인 로얄엘라스틱 ‘델핀 하이’는 시크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의 밀리터리 워커로 쇼츠, 레깅스, 스니키 진 어디에도 편안하게 매치가 가능하다.
가방으로는 최근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클러치백에 눈을 돌려 보면 좋을 듯하다. 클러치백은 최근 남성들의 핫한 패션 아이템으로도 자리잡고 있다. 투박한 사무용 가방 느낌에서 벗어나 체크의 모던함이 돋보이는 TNGT의 클러치백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양모를 이용해 계절감을 부여했다.
액세서리로는 니트 타이와 스컬 장식 팔찌를 택하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겠다. 레드와 네이비 컬러를 믹스한 TNGT의 니트 타이는 딱딱한 오피스 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파티에서 개성을 표현해 줄 것이다. 빈티지 할리우드의 골드 스컬 장식 팔찌는 심플하면서도 양복에 가볍게 포인트로 매치하기에 좋다. 양복 사이로 보이는 빈티지 느낌의 팔찌는 과장되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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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엘라스틱, TNGT, 빈티지 할리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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