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로이킴, 정준영, 손승연이 '슈퍼보이스쇼'에서 합동 무대를 펼친다.
14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2 Mnet 슈퍼보이스 쇼(Super Voice Show)'에서는 국가대표 오디션 '슈퍼스타K4', 슈퍼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코리아', 대한민국 힙합 열풍의 진원지 '쇼미더머니'등 음악 채널 Mnet을 대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주역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특히 가장 핫한 스타였던 로이킴, 정준영, 손승연이 이날 생방송 무대에서 합동 무대를 펼친다고 알려져 화제다.
로이킴, 정준영, 손승연은 가수 봄여름가울겨울의 ‘아웃사이더’ 합동 무대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아웃사이더’는 '슈퍼스타K4' 생방송에서 정준영이 미션곡으로 불러 화제를 모았던 노래. 정준영의 락보이스와 손승연의 폭발적인 가창력, 로이킴의 블루지한 목소리가 섞여 어떤 느낌의 ‘아웃사이더’를 만들어 낼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무대를 앞두고 손승연은 "평소 동갑내기인 로이킴과는 꼭 한 번 무대에 같이 서 보고 싶었는데, 정준영 오빠까지 가세해 두 훈남 사이에서 공연하려니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슈퍼보이스쇼' 제작진은 “세 출연자 외에도 여러 출연자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콜라보 무대가 준비돼 있어 음악팬들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로이킴, 손승연, 로꼬 등 우승자 3인이 펼치는 콜라보 무대 외에도 딕펑스와 '쇼미더머니' 출신 랩퍼 4인방이 함께 하는 밴드 라이브 무대 등 풍성한 콜라보 무대가 전파를 탄다.
한편 '2012 Mnet 슈퍼보이스 쇼'는 14일 오후 11시 CJ E&M 가양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90분간 Mnet을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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