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괴산 중원대에서 열린 대한양궁협회 '2012년도 지도자 강습회 및 심판 강습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강습회는 대한양궁협회에 등록된 초, 중학교 지도자 및 심판 186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양교육, 스포츠 인권교육, 기술교육, 장비 튜닝, 물리치료, 심리치료, 규정, 도핑 교육 등 일선팀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또 모든 지도자들이 더 나은 양궁 지도를 위해 그룹 및 전체 토론회도 펼쳤다.
한편 함께 열린 심판강습회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규정에 대한 교육과 대처 방법에 대하여 논의했고, 심판 승급시험도 함께 치러졌다.

대한양궁협회의 지도자 및 심판 강습회는 전액 협회의 무료 지원을 통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강사진과 일선팀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강의를 배치,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한국 양궁의 전체적인 수준과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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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