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를 디스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신사동 호랭이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리따운 걸’ 활동 안하나요? 노래 진짜 좋은데”라며 극찬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어 “혹시 활동 하실 거면 감정 안 잡히니까 광희 몰래 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광희의 가창력을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에 “워낙 친분이 두터운 사이기 때문에 나온 농담인 것 같다. 광희도 이런 지적에 대해 공감을 할 것이다”고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이어 “실제 ‘아리따운걸’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음에도 반응이 좋아 회사에서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7일 ‘아리따운 걸’을 발표했다. 이 곡은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이 개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디지털 싱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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