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4'에 쾌남과 옥구슬로 참가했던 정턱, 오다길이 '2012 엠넷 슈퍼보이스쇼'(이하 슈퍼보이스쇼)를 통해 처음으로 생방송 MC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해 '슈퍼보이스쇼' 측은 14일 오후 OSEN에 "'슈퍼스타K 4'를 통해 이들이 가진 끼가 증명됐다"며 "생방송인만큼 위험 부담도 크지만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또 이솔지 아나운서, 김정민이 든든하게 제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턱과 오다길은 14일 오후 11시 서울 가양동 CJ E&M 가양동 스튜디오에서 생방송되는 '슈퍼보이스쇼'에서 CJ 이솔지 아나운서, 배우 김정민과 함께 진행자로 나설 예정이다.

'슈퍼보이스쇼'는 '슈퍼스타K4', '보이스코리아', '쇼미더머니' 등 엠넷을 대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주역들이 한 무대에 올라 펼치는 특별 공연. 로이킴, 손승연, 로꼬 등 각 프로그램의 우승자 3인의 콜라보레이션과 '슈퍼스타K 4' 준우승팀 딕펑스, '쇼미더머니' 권혁우, 김태균 등 4인방이 함께 하는 라이브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가 예고됐다.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핫한 스타로 거듭난 로이킴, 정준영, 손승연이 이날 봄여름가을겨울의 곡 '아웃사이더'로 합동 무대를 펼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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