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정조준' 김혜윤,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1R 2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14 17: 51

김혜윤(23, 비씨카드)이 국내 여자 프로골프 2013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40만 달러) 3연패를 향해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김혜윤은 14일 중국 동방 하문골프장(파72, 64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선두 이예정(19)에게 1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지난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연패를 달성한 김혜윤은 본 대회서 3연패를 노리고 있다.

한편 2년 연속 KLPGA 상금왕에 올랐던 김하늘(24, 비씨카드)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몰아치며 4언더파 68타로 '슈퍼루키' 김효주(17, 롯데)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