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워쇼스키 남매 통역으로 '무릎팍도사' 출연 ‘눈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2.14 17: 58

[OSEN=박정선 인턴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세계적 영화감독 워쇼스키 남매와 MBC '무릎팍도사‘ 녹화 후 촬영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워쇼스키 남매 감독과 톰 감독과 함께. ‘무릎팍도사’ 촬영을 마치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철과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일정 차 내한한 워쇼스키 남매, 톰 티크베어 감독이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김영철은 워쇼스키 남매의 통역을 위해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진을 남긴 것.

또 김영철은 “나야 뭐 초반 통역을(완전 조금) 하고 중간 중간 끼어든 게 다지만. 사진을 찍고 트위터에 올려도 될까요?(Can I put it on twitter?) 그들은 '물론'이라고 답했다(They said 'of course')"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영철 영어 실력 여기서 빛을 발하나요?”, “워쇼스키 남매와 무슨 얘기 했는지 스포일러 좀”, “김영철 영어 실력 궁금해서라도 본방사수 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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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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