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창원 LG와 부산 KT의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로드 벤슨이 골밑 장악에 성공하고 외곽포가 불을 뿜은 LG가 KT를 4연패로 몰아 넣었다.
김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와 경기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장악에 성공한 로드 벤슨(20점, 10리바운드)와 김영환(13점, 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4-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에 성공하며 10승(10패) 고지에 올랐다.

반면 KT는 골밑대결서 뒤지며 4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