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비스트-씨스타 등, MMA 톱10 선정...개성 소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14 21: 27

그룹 2NE1, 비스트, 씨스타, 티이라, 인피니트 등이 2012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에서 톱10 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1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MMA에서 톱10 상을 받고 각각 흥분된 소감을 밝혔다.
첫 번째로 호명된 비스트는 "이렇게 좋은 상 주신 멜론 관계자와 우리의 부모님, 가장 중요한 뷰티(비스트 팬클럽)에게 이 상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씨스타는 "소속사 관계자 분들 감사드리고, 우리가 받아도 될 지 모르겠다. 이렇게 뜻깊은 상 줘 감사하다"며 "우리에게 좋은 곡 주는 용감한 형제, 이단옆차기 오빠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2NE1은 "양현석 사장님, 테디 오빠, 우리 스태프 정말 감사하고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고 들어주는 많은 분들 감사하다. 블랙잭(팬클럽) 사랑하고 우리 앨범 곧 나오니까 기다려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다른 수상자 허각은 "저를 응원해주러 사랑하는 아버지와 형이 같이 왔는데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 나 때문에 많이 고생하는 회사 식구들 송구스럽고 감사하다. 땀으로 매일 젖는데, 예쁘게 화장해주는 팀들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멜론 어워드에 올해 처음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줘 감사하다. 울림 엔터테인먼트 식구들, 스태프들 정말 감사하다. 오늘 여기 있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호명자 티아라는 "우리 티아라에게 박수를 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이렇게 상을 줘서 감사하다. 우리 뒤에서 많이 고생하는 코어 소속사 식구들 정말 감사하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월드 투어로 자리하지 못한 빅뱅은 영상을 통해 "올해는 우리 음악 때문에 더 행복한 시간이 됐을거라 생각한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볼수 없었던 각 국가의 팬들을 찾아다니며 좋은 영감을 얻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개인 사정으로 자리하지 못한 버스커버스커, 아이유, 싸이는 영상을 통해 수상자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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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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