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의 투컷이 14일 아들을 얻고 "나를 닮은 외모라 기분 좋다"고 밝혔다.
YG측 한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오늘 투컷이 3.5kg의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투컷의 아내가 이날 오전부터 강남의 한 병원에서 출산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고 투컷 역시 자리를 지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투컷은 이날 아들을 품에 안고 "나를 닮은 외모라 정말 기분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투컷은 지난 2010년 8월 13일 연상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현역으로 입대, 지난 5월 제대했다. 투컷은 지난 10월 3년만에 발매된 에픽하이 '99' 앨범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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