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스트가 2012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
비스트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MMA에서 '아름다운 밤이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우리 뷰티"라며 팬클럽의 이름을 언급, 기쁨을 나눴다.

올해 네티즌 인기상 후보에는 비스트 외에 빅뱅, 소녀시대-태티서, 아이유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MMA는 멜론뮤직어워드 톱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글로벌 아티스트상 등 주요상 5개 부문과 인기상, 뮤직 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으며, 올해부터는 뮤직스타일상 팝 부문 시상이 신설됐다.
plokm02@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