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케이윌, R&B·발라드상 수상 "새 대통령, K팝 지원해주길"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14 22: 14

[OSEN=박지언 인턴기자] 가수 케이윌이 2012멜론뮤직어워즈(MMA)에서 오는 19일 대선을 앞두고 새 대통령 당선자가 K팝을 지원해주길 바란다는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케이윌은 1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MMA에서 '이러지마 제발'로 R&B·발라드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케이윌은 "201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순간에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만간 대선을 통해 새롭게 국가를 이끌 수 있는 분들이 나오게 될 것이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K팝 가수들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해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MMA는 '멜론뮤직어워즈 톱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글로벌 아티스트상 등 주요상 5개 부문과 인기상, 뮤직 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6개 부문의 시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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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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