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4' 정준영이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가 있다면 눈을 맞으면서 키스를 하겠다고 전했다.
정준영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엠넷 '2012 엠넷 슈퍼보이스쇼'(이하 슈퍼보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 내내 거침없는 언변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샀다.
이 자리에 함께 했던 '슈퍼스타K 4' 우승자 로이킴은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가 있다면 같이 손 잡고 추운 밤바다를 걷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슈퍼보이스쇼' MC 이솔지 아나운서와 배우 김정민은 "추운 밤바다에 가면 하루 안에 못 올지도 모른다", "어린데 연륜이 느껴졌다"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보이스쇼'는 '슈퍼스타K4', '보이스코리아', '쇼미더머니' 등 엠넷을 대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주역들이 한 무대에 올라 펼치는 특별 공연. 로이킴, 정준영, 유승우, 홍대광, 딕펑스, 계범주, 손승연, 유성은, 우혜미, 로꼬(권혁우), 진돗개(김정훈), 테이크원(김태균), 일통(서성조)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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