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무한도전' 위해 헬기 타고 뉴욕행 '의리남'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15 09: 39

 미국에서 활동 중인 가수 싸이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만나기 위해 헬기를 타고 뉴욕에 건너온 사실이 공개됐다.
‘무한도전’은 15일 오후 6시 25분 방송에서 멤버들이 직접 달력 해외배송에 나선 ‘무한택배’가 전파를 탄다. 달력배송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사연들을 직접 검토하며 해외배송 임무를 수행할 멤버를 선정한다.
뉴욕으로 간 노홍철은 달력 배송 중 싸이와 조우한다. 특히 싸이는 노홍철과의 만남을 위해 헬기를 타고 뉴욕행을 감행할 예정. 두 사람은 뉴욕 한복판에서 인지도 테스트에 나서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또한 녹화 당시 베트남 신혼여행 일정 중이었던 하하는 호텔로 급습한 제작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부인 별과 함께 달력 배달 임무에 돌입,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러시아 달력 배송에 나선 정형돈은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한 비행기 연발로 난항을 겪었으나 모스크바 현지에서 의욕적으로 배달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세계 각국에서 시청자들이 직접 보낸 다양한 사연과 더불어 해외 현지 달력 배송 현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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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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