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상형' 미란이, 애 낳더니 결국..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2.15 09: 49

'할리우드 비주얼 커플'인 부부 올랜도 블름과 미란다 커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영국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년여간 부부로 지내오며  슬하에 23개월된 아들 플린을 두고 있는 이들은 현재 별거 중이다.
이들의 측근은 "올랜도와 미란다가 현재 별거 중으로, 따로 살고 있다"라며 "서로 잠시 딸아져 각자 정말로 원하는 것이 뭔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라고 귀띔했다.

"둘 다 물론 이혼을 원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현재 둘 사이에 흐르는 교류가 거의 없다. 올랜도는 항상 일을 하고, 미란다는 엄마로서 충실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더 이상 같은 입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에도 호주의 연예주간지 페이머스 매거진이 두 사람이 별거에 들어갔으며 곧 이혼 절차를 밟게될 것이라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올랜도-미란다 부부는 지난 2007년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듬해인 2008년부터 공식석상에 함께 나타나 애정을 과시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6개월 만인 지난 해 1월에는 아들 플린을 낳았다.
두 부부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스타. 특히 미란다 커는 한국팬들에게 '미란이'란 애칭으로도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배우 송중기가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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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공식트위터(왼쪽), 영화 '굿 닥터' 스틸(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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