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피드 MV, 박보영-지창욱 등 출연..'블록버스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15 10: 17

그룹 스피드의 뮤직비디오에 배우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출연한다.
이들이 참여한 그룹 스피드의 뮤직비디오는 7억 5천만원을 들여 만든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15일부터 촬영에 돌입했으며 3일간 진행된다.  
그룹 스피드의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이츠 오버'와 '내 잘못이야' 총 2편으로 선보이며, 80년대 암울했던 광주를 배경으로 4명의 젊은 남녀들의 엇갈린 우정과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다.

특히 박보영은 드라마 버전에는 고운 음색으로 피처링에 참여했고 댄스버전 뮤직비디오에서는 드라마버전에서 선 보일 모습과는 다른 팜므파탈 여인으로 변신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피드의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는 사실적인 영상을 담기 위해 700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며, 80년대 교복, 차량 등의 소품들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특수 미술팀이 참여한다. 
내년 1월 9일 컴백을 예고한 그룹 스피드는 지난 2010년 데뷔했던 남녀공학의 남자멤버 3명(태운, 정우, 성민)과 신예멤버 4명(종국, 세준, 유환, 태하)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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