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묘령의 여인을 향해 뻗은 ‘나쁜 손’이 포착됐다.
김병만은 최근 진행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2호방에 최초로 입주한 세입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이 과정에서 상류사회 옥탑방의 특화된 공간, 개구멍을 통해 2호방 세입자의 신체가 공개됐다. 김병만은 2호방 세입자의 허리를 보자마자 남자 아이돌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개구멍으로 손을 뻗어 세입자의 허리를 와락 껴안으며 백허그를 시도했다. 김병만은 세입자의 허리와 등을 서슴없이 만져보며 “등 근육이 제대로 잡혔다”, “여자라면 이럴 수 없다”, “남자가 분명하다”며 남자로 확신했다.
김병만의 확신에 ‘백허그 주인공’ 묘령의 여인은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김병만은 세입자의 정체가 공개 된 후 자신이 백허그하며 몸을 더듬었던 상대의 정체를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방송은 15일 오후 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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