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앙코르와트 촬영...‘툼레이더’ 이후 처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15 10: 43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리스2’는 영화 ‘다이하드5’ 스태프와 함께 헝가리에서 촬영한데 이어 이번에는 영화 ‘툼레이더’ 이후 처음으로 앙코르와트에서 촬영 허가를 받았다.
이는 ‘아이리스2’의 국제적 위상을 가늠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사원의 신비로움과 웅장함을 그대로 녹인 명장면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인 헬기를 동원한 항공 촬영은 캄보디아의 그림 같은 풍광을 한눈에 담을 예정이다. 또한 캄보디아에서 이범수와 임수향의 첫 만남과 이범수와 윤두준의 추격신이 그려질 예정.
드라마 관계자는 “이범수의 명불허전 카리스마에 더불어 윤두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의로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이 탄생하게 된 것 같다”면서 “특히 윤두준의 예사롭지 않은 감각적인 액션에 스태프의 칭찬이 자자했던만큼 앞으로의 작업에도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리스2’는 NSS 최고의 정예요원이었던 김현준(이병헌 분)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장혁, 이다해, 이범수, 김승우, 오연수, 윤두준, 임수향, 이준 등이 출연하며 ‘전우치’ 후속으로 내년 2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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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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