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김경태, 아시아 자존심 위해 동반 출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2.15 10: 53

로열트로피 첫날 아시아팀의 유일한 승리를 챙긴 양용은(40, KB금융)과 김경태(26, 신한금융그룹)가 둘째날 포볼매치에서도 같은 조로 출전한다.
아시아팀 단장인 오자키 나오미치(56, 일본)은 둘째날인 15일 포섬매치서도 양용은과 김경태를 한 조에 배치했다. 상대로는 헨릭 스텐손(35, 스웨덴)과 곤살로 페르난데스 페스타노(32, 스페인)다.
전반적으로 아시아팀은 같은 국적의 선수를 짝으로 호흡을 맞추도록 배려했으며, 유럽팀은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듯 조원의 변화없이 출전 순서만 바꿔서 배치했다. 

아시아와 유럽의 골프대항전 둘째 날 일정인 포섬매치(두 선수가 각자 볼로 플레이한 뒤 좋은 스코어를 채택하는 방식)는 4개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2시 10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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