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유도훈, "공격에서 잘 풀어줬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15 17: 23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어려운 경기였는데 공격에서 잘 풀어줬다".
인천 전자랜드는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서 고양 오리온스를 90-80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시즌 전부터 높이가 약한 팀이었는데 디앤잴로 카스토의 부상으로 인사이드에 부담을 안고 싸웠다. 포웰이 매 경기 28분 정도 뛰었는데 오늘과 내일 경기서 잘 견뎌줄 것을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유 감독은 이어 "카스토는 다음주 주말 경기부터 투입이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오늘 경기는 수비나 리바운드에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어려운 경기서 공격에서 잘 풀어줬다"고 승인을 밝혔다.
이날 3연승의 일등 공신은 정병국이다. 7개의 야투(2점슛 5개, 3점슛 2개)를 모두 적중시키는 놀라운 슛감으로 21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유 감독은 "정병국은 공격형 선수다. 3~4년 전에는 패스를 받아 슛을 성공시키는 선수였는데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스크린을 이용해 찬스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익히고 있다"라며 "찬스에 자기 폼으로 슛을 던질 줄 아는 선수다. 수비적인 부담감이 있었지만 강혁이 전태풍을 잘 막아줬기 때문에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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