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 종료 후 문태영이 미소를 지으며 코트를 빠져나가고 있다.
함지훈이 득점과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모비스가 유재학 감독에게 399승을 안기며 공동 1위에 복귀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서 3점슛 5개 포함 2점을 터트린 양동근(5어시스트)과 '더블-더블'을 기록한 함지훈(19점, 10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91-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15승5패로 SK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KCC는 신인 박경상이 3점슛 4개 포함 24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을 펼쳤지만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