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가 이준 모친 앞에서 폭풍율동을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의 어머니 손방나 씨는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오연서에게 “며느리 재롱을 보자. 가수 활동했을 때 율동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오연서는 10년 전 걸그룹 LUV로 활동한 바 있다. 오연서는 깊게 한숨을 내쉬었지만 손 씨의 눈치를 보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오연서는 LUV의 율동을 보여줬고 이준은 뚫어지게 전방을 주시했다. 오연서는 춤을 춘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월드는 영원하다. 우리 엄마 앞에서도 안했던 것”이라고 춤을 추는 게 쉽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한편 ‘우결’은 줄리엔강·윤세아, 이준·오연서, 황광희·한선화가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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