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가수 허각이 개인 SNS에 분노가 담긴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허각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 진짜 도대체 누가 이러는 건지. 우리 아버지에게 장난 문자하고 내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거짓말까지 하는 대담함...대단하시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다시 한 번 그딴 생 거지같은 짓 하시면 가만 두지 않습니다. 너 때문에 번호 또 바꿔야 되잖냐. 아 짜증나네 진짜. 니 번호도 공개해줘볼까? 장난 그만해라"라며 분노를 표했다.

허각이 올린 글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익명의 사람이 핸드폰을 통해 그의 아버지에게 장난 문자를 하고, 동창을 사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화날 만 하다", "허각 번호는 또 어떻게 알아서 저러는 거지?", "그냥 번호 공개해버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각은 지난 14일 열린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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