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박현빈-허경환, 꽃거지 완벽 변신 '웃음바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15 18: 42

가수 박현빈과 개그맨 허경환이 꽃거지로 완벽 변신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현빈과 허경환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걸어서 하늘까지’로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이 자리에 허경환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이고 있는 꽃거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같이 노래하자”는 박현빈에게 “같이 노래하고 싶으면 700원”이라고 자신의 유행어로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래 중간 고음 애드리브를 하는 박현빈에게 “더 올라갈 수 있는데”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특히 열정적으로 노래를 이어가던 박현빈은 노래의 클라이막스에서 허경환의 꽃거지 외투를 입으며 한층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겨울특집 ‘우리들의 겨울이야기’로 꾸며졌으며 스윗소로우와 정재형,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와 조관우, 정동하와 알리, B1A4와 김유정, 박현빈과 허경환, 손호영과 김태우의 듀엣 무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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